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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중요민속자료 명칭변경 및 추가지정 예고
2004년 04월 05일 (월) 00:20:04

문화재청은 중요민속자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중요민속자료 제37호 울산이휴정소장 출토복식(1979년 1월 23일 지정)에 대해 관계전문가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명칭을 변경하고, 지정에서 누락된 홑치마 1점을 추가지정 예고하였다.

중요민속자료는 의식주, 생산과 생업, 그리고 신앙 등과 관련한 풍속과 이에 사용되는 의복과 기구 등으로 우리민족의 생활문화를 말해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조치는 문화재청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요민속자료 실태조사 과정에서 지정명칭 및 세부 유물의 명칭상의 부적절성이 확인되어 지난 2004년 2월 관계전문가의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지정명칭 변경과 세부 유물명칭을 정정하였으며, 조사과정에서 비지정 복식류 1점을 확인하여 추가지정하게 되었다.

'울산이휴정소장 출토복식(蔚山二休亭所藏 出土服飾)'은 1970년대 말 출토복식 유물자료가 많지 않던 시기에 지정되어 지정명칭 표기에 있어 소장처의 명칭을 빌어 명명하여 지정하였으나 해당유물의 묘주인 학성 이씨 이천기와 그의 부인, 그리고 이천기의 셋째 아들 이지영과 그의 부인 합장묘에서 출토된 점을 고려하여 '학성이천기일가묘 출토복식(鶴城李天機一家墓 出土服飾)'으로 지정명칭을 변경하였다.

이와 함께 9점의 개별 유물 세부명칭도 관련학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문양·직물·구성유형·복식 명칭을 고려하여 정정하였으며, 조사과정에서 확인된 '면포홑치마(綿布홑치마)'1점을 추가 지정하였다.

면포홑치마는 이천기의 부인 흥려 박씨의 묘에서 출토된 것으로 길이 83㎝, 폭 357㎝이며, 허리말기는 나비 4㎝, 길이 88㎝로 조선중기 의생활의 추이를 이해하는데 학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중요민속자료 일괄 10점은 보다 안전한 관리를 위해 진품은 인근 소재 국립경주박물관에 위탁·관리토록 하였으며, 국비지원으로 제작한 복제품은 현 소장처에 전시하여 문중 후손과 지역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도 문화재청은 "우리민속의 생활상을 말해주는 중요민속자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이와 함께 전문적인 관리 및 보수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병 학 기자 ceo@nb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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