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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2021년 시무식 비대면으로 진행 해
2021년 01월 04일 (월) 16:32:43 설향숙 기자 news0448@nbs.or.kr

보건의료노조, 2021년 시무식 비대면으로 진행 해

2021년 새해를 맞아 보건의료노조는 4일 비대면 시무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시무식은 "줌" 프로그램과 유투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새로 출범한 보건의료노조 9기 지도부인 나순자 위원장, 장원석 수석부위원장, 송금희 사무처장과 9개 지역본부장의 첫 공식 일정이었다. 송금희 신임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무식에는 전국 보건의료노조 중앙집행위원과 지부 간부, 사무처 간부가 참가했다.

나순자 위원장은 "2021년은 어느 해보다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면서 "코로나19 전담병원 문제 해결과 불법의료 근절, 교대근무제 개선, 비정규직 정규직화,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산별 투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순자 위원장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언급하며 "보건의료노조의 투쟁으로 만들어낸 법인만큼 이를 통해 인력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자"면서 직종별 인력기준 마련과 인력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대량 해고가 발생한 울산 동강병원 영양실 조합원들이 투쟁 발언이 이어졌다. 동원홈푸드가 2021년부터 동강병원 영양실 외주를 맡게 된 상황에서 기존 계약 만료 3일을 앞두고 고용 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밝혀, 동강병원 영양실에서 근무하는 울산지역분회 조합원들은 1월 1일 자정 로비 집결을 시작으로 출근 투쟁 등 고용승계 투쟁을 벌이고 있다. 

   
 

이후 시무식은 장원석 신임 수석부위원장과 각 지역본부장, 신임 사무처 실장단이 신년 인사를 주고받으며 마무리됐다. 보건의료노조 9기 지도부는 오전 시무식을 마치고 마석 모란공원으로 이동해 열사 묘역을 찾고 투쟁을 다짐한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6일 2021년 첫 임시대의원대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해 9기 부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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