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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연대 띄운 안철수에 김종인위원장, "후보자 중 한명일 뿐"
"이제 서울시장 선거가 본격화 돼...야권 단일후보 되려면 국민의힘 입당해 경선 참여해야"
2020년 12월 21일 (월) 00:59:31 윤영상 기자 bodo@nbs.or.kr

야권연대 띄운 안철수에 김종인위원장, "후보자 중 한명일 뿐"

"이제 서울시장 선거가 본격화 돼...야권 단일후보 되려면 국민의힘 입당해 경선 참여해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과 관련해 "후보 중의 한명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재보선 공천관리위원장 임명안 의결을 위해 소집된 온라인 긴급 비대위 회의 자리에서 "너무 앞서나간 억측은 하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비대위 관계자들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안 대표도 나왔고 이제 서울시장 선거가 본격화됐다"며 "우리는 우리의 것을 잘하면 된다. 최대한 안 대표에 반응하지 말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안 대표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되려면 국민의힘에 입당해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서울의 시민후보, 야권 단일후보로 당당히 나서서 정권의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라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제가 대선을 포기하고 서울시장 출마 결심을 한 배경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반드시 저는 선거에서 이기고 좋은 시정을 통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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