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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4부터17일까지 나흘간 대정부질문 갖는다
야당의 파상공격에 여당 총력 수비하는 모양새...포털장악 및 추미애 아들 논란 화약고 될 듯
2020년 09월 10일 (목) 04:47:45 박경태 기자 news@nbs.or.kr

국회, 14부터17일까지 나흘간 대정부질문 갖는다

야당의 파상공격에 여당 총력 수비하는 모양새...포털장악 및 추미애 아들 논란 화약고 될 듯

국회는 오는 14~17일 나흘 동안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특히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이번 대정부질문에 당력을 총집중하기로 해 파상공세가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9일 국회에서 화상 의원총회를 갖고 대정부질문에 나설 공격수를 지명하고 담금질에 들어갔다. 여권의 포털 장악 의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영 생활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최대 쟁점이자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재확산 및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도 여야의 격돌이 예상된다. 대정부질문 기간 동안 한 두차례 격랑이 예상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야당의 공격에 여당이 총력 수비하는 모양새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공수 능력을 두루 갖춘 박수영·하태경·유의동·최형두 의원 등을 최전방 공격수로 전진 배치에 대여 공세에 화력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며, 이에 맞서 민주당은 관록의 정청래·김종민·이재정·조정식 의원 등을 맨투맨으로 배치, 방어선을 구축해 야당의 파상공세를 막아낼 것으로 보인다.

21대 국회 첫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은 하루에 11명(민주당 6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 1명)의 의원이 나설 예정이다. 먼저 14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국민의힘에서 3선의 윤재옥 의원을 팀장으로 해서 박수영·박형수·전주혜 의원이 화력을 시험한다.

여기에 민주당은 3선의 정청래 의원을 비롯해 재선의 김종민·강훈식 의원, 초선의 이해식·최기상·황운하 의원이 맞선다. 정청래 의원의 반격도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15일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는 국민의힘에서 4선의 박진 의원을 팀장으로 3선의 하태경 의원, 재선의 성일종 의원과 초선 신원식 의원이 대정부 공격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하태경 의원은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을 중심으로 집중포화를 예고되고 있다. 

민주당 측에선 국회 국방위원장 출신의 4선 안규백 의원과 현 국방위원장인 3선 민홍철 의원 그리고 재선의 이재정 의원, 초선 김용민·양기대·홍기원 의원이 야당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반격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대정부질문 셋째날인 16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국민의힘에서 3선 유의동 의원을 앞세워 재선 임이자 의원, 초선 하영제·안병길 의원이 전진 배치된다. 여기에 맞서는 민주당은 5선 조정식 의원을 비롯해 재선 김교흥 의원, 초선 양향자·고민정·김경만·양이원영 의원이 출격한다.

대정부질문 마지막날 17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에서는 여당의 포털 장악 의혹을 둘러싸고 세게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선 3선 김상훈 의원과 초선 최형두·김승수·김병욱 의원, 민주당은 3선 남인순 의원과 재선 송기헌 의원, 초선 박영순·서영석·오영환·이수진(비례) 의원이 나선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등은 민주당 윤영찬 의원의 카카오 문자에 대해 '5공 시절의 보도지침'에 빗대 물고 늘어지며 맹공격할 걸로 보여 격랑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화상 의원총회에서 대정부질문자로 선발된 의원들에게 "철저하게 준비를 해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실정에 대해서 국민들께 그 민낯을 밝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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