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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모든 해고 금지 위해 자본과 전면전 선포해
52차 임시대대, 9월 18만 공동파업 및 총력투쟁 결정…노조, "어느 때보다 연대와 단결 중요"
2020년 06월 29일 (월) 12:35:30 오영환기자 news6029@nbs.or.kr

금속노조, 모든 해고 금지 위해 자본과 전면전 선포해

52차 임시대대, 9월 18만 공동파업 및 총력투쟁 결정…노조, "어느 때보다 연대와 단결 중요"

금속노조가 대의원대회를 갖고 10기 2년 차 사업평가와 결산을 승인했다. 노조 대의원들은 11기 1년차 사업계획과 2020년 투쟁 방침을 승인하고 청소년 수련원 관련 규약도 개정했다.

금속노조는 29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52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지난 4월 20일 133차 중앙위원회를 통해 11기 1년차 사업계획과 2020년 투쟁방침을 우선 승인, 집행하고 52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추후 승인받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 2월 24일 51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갖고 10기 2년 차 사업 평가를 비롯해 11기 1년 차 사업계획과 2020년 투쟁방침 등을 승인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19 감염증의 급격한 확산으로 정기 대대를 하루 앞두고 전격 연기했다. 노조는 3월 31일, 51차 정기 대대를 열고 모바일 투표로 11기 1년 차 사업예산을 승인하고 감사위원을 선출했다.

김호규 노조 위원장은 임시대대 대회사를 통해 중대 재해기업 처벌법과 복수노조 창구단일화제도 폐지,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자본과 전면전을 벌이겠다고 선포했다.

김 위원장은 "자본은 코로나 19로 경제 위기가 왔다고 선동하며 인적 구조조정을 밀어붙이고 있다. 자본은 재난을 틈타 '쉬운 해고, 규제 완화, 노동 유연화, 쟁의권 제한' 등 숙원 사업을 이루려고 하고 있다"라고 정세를 규정했다.

김 위원장은 또 "어느 때보다 연대와 단결이 중요하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18만 조합원의 명령에 따라 총고용 보장 투쟁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김용화 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의장을 도와 회의를 함께 진행했다. 정원영 노조 사무처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 노사정 대표자회의' 관련 긴급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 참석을 위해 대회장에서 서울로 돌아갔다.

노조 대의원들은 먼저 10기 2년 차 사업평가와 결산을 승인했다. 노조는 10기 2년 차에 자본과 정부의 파업 파괴-노동법 개악에 맞서 선제 총파업을 결의하고, 현장 선전과 교육을 통해 노동법 개악을 막아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자동차 부품사와 모듈 공장, 제조 서비스 등 30여 개 사업장에서 조합원 4,000여 명을 새로 조직하며 대재벌 투쟁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노조 대의원들은 이어 11기 1년 차 사업계획과 2020년 투쟁방침을 확정했다. 노조는 올해 '모든 해고 금지, 사회 안전망 전면 확대와 구조조정 저지, 위기 대응 협약 쟁취'를 내걸었다. 노조는 코로나 정세 속에서 '총고용 실제 보장'을 전면에 내걸었다. 노조는 중장기 목표로 '기술발전 4.0 협의 틀 확보'를 제시했다.

금속노조는 이를 위해 7월 중 쟁의권을 확보하고, '구조조정, 노동법 개악 저지, 위기 대응 협약 쟁취'를 위한 9월 18만 공동파업과 총력 투쟁을 벌인다. 노조는 이날 대대에서 2020년 임단협 투쟁 세부방침 확정했다. 7월 3일 중앙교섭과 지부 집단교섭, 지회 보충 교섭 등 전체 교섭단위 쟁의 조정 신청을 모아 중앙노동위원회에 일괄 제출한다. 7월 6일부터 8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다.

노조 대의원들은 청소년 수련원(교육연수원) 규약을 직접 비밀 무기명 투표로 개정했다. 노조는 청소년 수련원의 사업자등록을 위해 충청북도 단양에 법인 분사무소를 둔다는 내용으로 규약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의원 459명이 투표해 419명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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