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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건 유지 및 개선, 철도안전 강화" 첫 번째 목표로
철도노조, 2020년 정기대대 20일 중앙위원회 갖고 정기대대 상정 안건 본격 심의 들어가
2020년 04월 22일 (수) 12:09:51 김선학 기자 news88@nbs.or.kr

"노동조건 유지 및 개선, 철도안전 강화" 첫 번째 목표로

철도노조, 2020년 정기대대 20일 중앙위원회 갖고 정기대대 상정 안건 본격 심의 들어가

철도노조 정기대의원대회(이하 정기대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정기대대를 이틀 앞두고 개최된 중앙위원회에서는 대의원대회에서 심의할 상정 안건을 논의했다.

조상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기대대 진행방식과 관련해 여러 논의를 거쳤지만, 2020년 사업계획 및 규약개정 등의 안건들이 온라인으로 충분히 논의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불가피하게 대의원 동지들을 소집하게 되었다"면서, "감염방지를 위해 실외에서 진행하며 참석 대의원들의 간격을 유지하는 등 방역지침은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앙위원들은 2019년 사업평가를 기반으로 2020년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통한 노동조건 유지 및 개선, 철도안전 강화"를 첫 번째 목표로 꼽았다.

보충교섭은 총선 이후 정세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정기대대 이후 중앙쟁대위를 통해 2/4분기 내에 승리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교섭과 투쟁 방침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정기단체교섭은 조합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요구안을 확정할 예정으로 설문조사와 현장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중앙위원들이 심의한 2020년 두 번째 사업목표는 "지역, 직종, 세대를 포괄하는 철도노조 조직강화 및 조직혁신 사업"이다. 이를 위해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진행 중인 조합원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조합원과 공유하며 조직혁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규약개정을 통해 조합원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금'(현 쟁의기금에서 조합원 1인당 100원 기금 적립)을 설치해 교육참가자에 대한 연가보상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기대대에서 심의할 2020년 세 번째 사업목표는 "대안적 철도산업발전 방안 마련 및 코로나19 대응 노동·시민사회 연대"를 꼽았다. 이를 위해 철도노조 역사상 처음으로 1억 원대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제4차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 수립에 대응하는 대안적 철도산업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리고 철도하나로 운동본부, 철도공공성 시민모임, 의정 포럼 등을 통해 철도산업발전 방안을 확산시켜 나간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라 심화되는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공공부문 노정교섭, 공공부문에 대한 효율화 구조조정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22일 철도노조 정기대대에 이어 지방본부별 정기대대는 서울지방본부(24일), 부산지방본부/호남지방본부(28일), 대전지방본부/영주지방본부(29일)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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