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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개혁 및 총선 승리위해 노·농·빈 나선다"
민중공동행동, '328action.net' 온라인 실천 투쟁…"적폐세력 발호원인 제공은 문재인 정권"
2020년 03월 25일 (수) 00:22:04 김진호기자 bodo2@nbs.or.kr

"사회대개혁 및 총선 승리위해 노·농·빈 나선다"

민중공동행동, '328action.net' 온라인 실천 투쟁…"적폐세력 발호원인 제공은 문재인 정권"

전국의 노동자와 농민, 빈민들이 21대 총선을 맞아 사회 대개혁 요구를 전면에 내세운 온라인 민중 공동행동을 벌인다.

   
 

민주노총과 민중공동행동은 24일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3.28 사회 대개혁·총선 승리 민중공동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주노총 등은 28일 전국 동시다발 실천 행동과 온라인 1만 공동행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대개혁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조직들은 코로나 19사태로 전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집회 대신 전국 동시다발 온라인 실천과 인터넷 생중계를 통한 집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중공동행동은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빈민연합, 빈민해방실천연대, 한국진보연대 등 노·농·빈 대중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이 구성한 연합단체이다.

민중공동행동은 미래통합당 등 적폐 세력은 촛불 항쟁 3년이 지난 지금 다시 발호하고 있고, 문재인 정권은 불철저한 적폐 청산과 사회 대개혁으로 역주행하며 적폐 세력이 발호할 기회를 주었다고 날을 세웠다.

민중공동행동은 코로나 19사태로 도탄에 빠진 민생 구제를 위한 재난 기본소득 등 대규모 긴급 재정지출과 코로나 사태를 틈탄 재벌 규제 완화, 구조조정 시도 분쇄, 농민, 빈민 소외 정책 폐기, 여성과 장애인, 동성애자 등 소수자 차별 철폐, 한·미연합훈련 중단 및 무기도입 중단, 방위비 분담금 협상 중단, 국가보안법 폐지 등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 삼성 이재용 실형 선고 등을 요구했다.

   
 

노동계를 대표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생계마저 어려워진 이들을 먼저 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금 정부는 생계비가 바닥난 사회 약자들에게 현금을 직접 지원해야 한다. 민주노총이 지지하는 소수정당들이 주장하는 공공의료 확대와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국가 재정지원 시스템 구축에 관심을 두고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양정석 전농 사무총장은 "자본은 기업 법인세 인하 중단하고, 정부는 전 국민에게 재난소득 1백만원을 지급하라"고 촉구하고 "코로나 사태로 농산물 가격이 폭락해 농민들은 농산물을 폐기 처분할 상황에 놓여있다. 농민들도 3.28 공동행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결의를 높였다.

민중공동행동은 24일부터 27일까지 공동행동에 참여하는 '온라인 1만 명 인증사진'을 올린다. 또한, 28일 3시부터 지역별 주요 거점에서 1인 시위와 집단 퍼포먼스, 기자회견, 차량 행진 등을 벌이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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