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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내년 총선은 문 정권과 민주당에 대한 심판될 것"
"보수층은 한국당 못찍겠다, 진보층은 민주당 안 찍겠다...미래당의 제3의 길 가능성 커질 것"
2019년 06월 26일 (수) 02:37:14 윤영상 기자 bodo@nbs.or.kr

손학규, "내년 총선은 문 정권과 민주당에 대한 심판될 것"

"보수층은 한국당 못찍겠다, 진보층은 민주당 안 찍겠다...미래당의 제3의 길 가능성 커질 것"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에 대한 심판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25일 오후 천안 광화문집에서 진행된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당원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렇게 말했다.

문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에 대한 기본 인식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청와대 인사를 다시 거론했다.

   
 

손 대표는 "그제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을 바꾼 것에 대한 일반적인 관심은 경제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바꿨다고 하지만 결국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특히 김상조 정책실장에 대해 '재벌 때려잡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문재인 정부의 3대 경제정책 기조에 변화가 없다는 것은 지금 경제정책을 바꿀 기류가 없다는 것이며 불만을 드러냈다.

손 대표는 "경제는 시장에서 움직이는 것이고 일자리는 기업이 잘 되어 기업에서 만드는 건데 그것을 안 하고 예산을 갖고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한다"면서 "예산 갖고 일자리를 만들면 기업은 죽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내년 총선은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에 대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렇다고 해서 유권자들이 자유한국당에 표를 줄 것 같지 않다고도 했다.

손 대표는 "지난번에 창원성산에서 보궐선거를 하면서 항상 들은 얘기가 '도무지 찍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보수적인 사람들도 자유한국당을 못 찍겠다고 하고 진보적인 사람도 민주당을 못 찍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래서 중간 지대가 열리고 바른미래당의 제3의 길 가능성이 커진다는 논리를 폈다. 물론 바른미래당이 지금처럼 계속 싸우면 아무 소용없다고도 했다.

손학규 대표는 "새로운 정치 세력이 중심을 잡으면 중도세력, 특히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그것이 내년 4월에 있을 총선의 구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은 우선 다음 총선에서 승리하고 이기는 길을 찾아야 하는데 그 목표는 우리나라 정치 구조를 바꾸는 것"이라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내용으로 하는 선거제 개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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