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8.19 월 01:42
한국노총, 정치
> 뉴스 > 노동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선언 약속 이행하라"
보건의료노조,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 촉구 공동투쟁 선포 결의대회 개최 해
2019년 04월 22일 (월) 00:12:27 김지성 기자 kim777@nbs.or.kr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선언 약속 이행하라"

보건의료노조,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 촉구 공동투쟁 선포 결의대회 개최 해

보건의료노조는 20일 오후 청와대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는 민주노총 산하 3개 산별연맹(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조, 일반민주연맹)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국립대병원에서 근무하는 파견용역직, 정규직 노동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선언 약속을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한 이후 2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국립대병원의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율은 지금까지도 사실상 0%인 상황이며, 계약기간은 6월 말까지로 한 달 남짓밖에 남지 않았기에 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촉구되는 상황이다.

결의대회는 민중의례와 현장발언, 문화공연, 산별연맹 대표자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형 보건의료노조 전북대병원지부 시설분회장은 "대통령이 먼저 국민 생명을 위해 일하는 상시·지속적 노동자들을 정규직화해주겠다고 약속했다"며 "2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여전히 비정규직이기에, 다시 거리에 나와 약속 반드시 이행해달라고 함께 이 자리에 모였다"고 결의대회 참가 이유를 밝혔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국립대병원이 전국에 열 세곳으로, 간접고용 비정규직은 총 4,989명이다. 그중 정규직화 된 인원이 6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국립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모두 이루어진다면, 이후 모든 공공병원 비정규직이 정규직화될 수 있을 것이고 다음에는 사립대병원과 민간병원 비정규직도 정규직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립대병원을 넘어 우리나라 병원에서 간접고용 비정규직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앞장서서 투쟁하겠다" 밝혔다. 

한편 정재범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지부 지부장은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투쟁이 외로운 싸움이면 안 된다"며, "보건의료노조 국립대 지부장 모두가 6월 말까지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될 때까지 강력하게 연대해 끝가지 투쟁하겠다"고 연대의 뜻을 알렸다.

   
 

윤병일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분당서울대병원분회장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간접업무 노동자에 대해선 자회사 전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생명안전분야 사업장인 병원에서 어떤 것이 직접업무고, 어떤 것이 간접업무인지 나눌 수 있는가"라고 물음을 던지며 "문 대통령은 초심으로 돌아가 약속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6월 말까지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의 정규직 전환 완료와 직접고용 쟁취와 국립대병원 배후에 있는 정부가 정규직 전환을 책임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강력한 대정부투쟁에 나설 것, 4/30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 및 5/7 병원앞 동시 천막농성투쟁, 5/21 동시 총파업투쟁 등 강한 연대로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김지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한국노동방송(http://www.nbs.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찾아오시는 길  |  저작권보호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서로 43 한서빌딩 1310호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문화라 06942 | 등록연월일 : 2004년 06월 11일
부가통신사업신고 .서울체신청장 (2004. 2. 23) | 인터넷신문 서울특별시 아00831( 2009. 4. 8자)
대표자·발행인: 윤병학 | 개인정보관리·청소년보호 책임관 : 윤병학 news@nbs.or.kr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한국노동방송에게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2003 한국노동방송. all right reserved. mail to webmaster@nb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