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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순자위원장, "영리병원 저지 및 인력법 제정 해야"
보건의료노조, 2018년 제1차 중상집행위원회 지역본부 사무처 간부 수련회 개최 해
2019년 01월 09일 (수) 12:02:48 윤영상 기자 bodo@nbs.or.kr

나순자위원장, "영리병원 저지 및 인력법 제정 해야"

보건의료노조, 2018년 제1차 중상집행위원회 지역본부 사무처 간부 수련회 개최 해

보건의료노조는 9일부터 핵심간부들 수련회를 개최하여 영리병원저지 투쟁, 인력법 제정 등 2019년 주요 사업 초안을 논의 한다. 

이번 수련회는 중앙집행위원회, 상무집행위원회, 지역본부 사무처 간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후 1시부터 2박 3일간의 보건의료노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나순자 위원장은 2019년 핵심 사업으로 영리병원 저지 투쟁과 인력법 제정 운동, 일터혁명과 의료혁명, 조직 혁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위원장은 "지난해에는 희망과 기대가 높았지만 올해는 경기 악화 우려 속에 노동정책은 후퇴되고, 제주영리병원 허용에서 의료민영화 정책까지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대단히 낮아진 상태"라고 진단하면서 노조의 역할이 더 많이 요청되는 해라고 말했다. 

이어 나 위원장은 "새해 핵심 사업으로는 영리병원 저지, 인력법 제정을 해야하고 지난해에 이어 일터혁명, 의료혁명, 조직혁명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진지한 토론을 통해 사업계획을 논의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연말연초에 가천길병원지부 투쟁에 앞장선 원종인 인천부천지역 본부장의 인사가 있었다. 원본부장은 "연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투쟁의 과정에서 지역의 동지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전국의 많은 동지들이 힘을 보내주어 가천길병원지부 동지들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잘 싸워 승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조직화에 힘써서 5천명 이상의 조합원 규모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미 신임 교육부장을 비롯하여 처음으로 보건의료노조에서 활동을 시작한 신임간부들이 앞에 나와 인사하고 결의를 밝히는 시간을 진행했다 .

특별 강의도 이어졌다. 박상인 서울대 교수는 "경제 구조 개혁과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2019년 경제 정책에 대하여 특강을 했다. 중앙대학교 이병훈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과 2019년 노동조합의 대응전략"에 대하여 강의를 했다. 

오후에는 정부의 노동정책과 대응, 2019년 노동개혁의 과제와 노사정관계 등 정책개입 전략 등에 대하여 분임별 토론을 진행했다.

   
 

10일에는 2018년 사업평가와 2019년 사업계획 발표와 조별 토론, 조직운영 체계에 대한 분임토론을 진행하고 11일 오전에는 조별 토론 결과 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한 뒤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16일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한 뒤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지부장, 전임간부 수련회를 개최하여 사업계획안을 심화 토론하게 된다. 사업평가와 계획은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28일에는 제주 영리병원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청와대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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