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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총 차원의 보다 강력한 연대와 조직화 필요"
김주영위원장, ITUC총회 연설 가져..."우리 사회의 많은 모순과 갈등 풀어내고 싶어" 강조
2018년 12월 05일 (수) 13:05:46 윤영상 기자 bodo@nbs.or.kr

"국제노총 차원의 보다 강력한 연대와 조직화 필요"

김주영위원장, ITUC총회 연설 가져..."우리 사회의 많은 모순과 갈등 풀어내고 싶어" 강조

국제노총(ITUC) 총회에 참석중인 김주영 위원장이 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노동계를 대표해 연설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산적한 노동현안을 대화로 풀기위해 멈춰있던 사회적 대화를 재개 하자는 제안을 했고 그 결과 새롭게 재편한 사회적 대화기구가 지난달 22일 출범했다"며, "한국노총은 사회적 대화를 통해 국민과 노동자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을 해결하고 우리 사회의 많은 모순과 갈등을 풀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대화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기에 한국노총은 노동자의 힘은 조직에서 나온다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원칙 아래 조직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업종, 고용형태 등에 관계없이 비정규직, 사내하청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등 미조직 노동자를 조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조금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일자리의 미래에 대한 국제노총 차원의 대응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기술발전과 기후변화 등이 본격적으로 도래하게 되면 일의 미래에 초래될 변화도 심상치 않을 것"이라며 "일의 정의, 방식, 장소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므로, 노동조합은 다양한 형태의 노동을 보호하고, 조직하는 것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 노동자가 뭉쳐 노동자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기업의 부당한 탐욕을 종식시키고, 포용적 성장의 틀 속에서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다 같이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ITUC를 중심으로 한 보다 강력한 연대와 조직 확대를 통한 노동자의 역량 구축을 토대로 인간과 노동자가 중심이 되는 정의로운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어내는데 한국노총이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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