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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10년 만에 처음 현원 늘어"...내년부턴 급증 예상 돼
2018년 11월 09일 (금) 13:58:05 이정선 기자 news@nbs.or.kr

철도노조, "10년 만에 처음 현원 늘어"...내년부턴 급증 예상 돼

10년 만에 처음으로 철도의 현원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철도공사의 국정감사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철도공사의 현원은 해마다 줄어 2017년 2만6천353명으로 최저를 기록했지만, 올해 8월 351명(2만6천704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들어선 이후 과거 정부정책에 제동이 걸리고, 신규인력을 충원하면서 철도 현원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잠정합의에 따라 내년 철도공사가 늘어난 정원만큼 신규채용을 진행하면 내년부터 인력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과거 10년은 철도노동자들에게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이었다. 이명박 정권은 철도 5,115명의 정원을 감축하고, 공항철도를 팔아먹었다. 적자에서 허우적대는 공항철도를 다시 철도공사가 인수해 흑자로 돌려놓았지만, 최연혜 사장 시절 다시 민영화시켰다. 

'09년 허준영 사장의 일방적 '단협해지'라는 초유의 사태는 노조탄압의 서곡이었다. '09년 철도노조의 합법적 파업이 불법으로 둔갑한 이유가 최근 양승태 사법농단 때문이었음이 밝혀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 역시 이명박 정부의 무분별한 인력감축정책을 이어 받았다. 공기업 선진화에서 공기업 정상화로 껍데기만 바꿨을 뿐이다. 현장은 극심한 인력난을 겪어왔고, 인력부족에 따른 산재사고도 비일비재했다. 인력통제 정책은 무분별한 외주화로 이어졌고 철도 안전마저 위협했다. 2013년 SR분리로 철도의 공공성을 후퇴시키고 코레일의 적자를 가속화시키기도 했다.

   
 

한편 국정감사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철도공사의 근무형태별 인원은 3조2교대가 37.7%로 가장 많고, 통상일근 33.7%, 교번 22.2%, 야간 격일제 순이었다. 

평균근속년수는 18.3년, 평균연령은 만45세, 수서발KTX 분리운영에 따라 2천588억원 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철도공사가 제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2013년 강제로 분리한 SR과의 통합운영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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