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12.10 월 01:34
한국노총, 정치
> 뉴스 > 노동
     
"정부와 국회에 적폐 청산·사회개혁 맡길 수 없어"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6만 조합원 총파업 결의...11.21 총파업으로 촛불항쟁 이어간다"
2018년 11월 09일 (금) 13:56:42 곽상훈기자 para004@nbs.or.kr

"정부와 국회에 적폐 청산·사회개혁 맡길 수 없어"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6만 조합원 총파업 결의...11.21 총파업으로 촛불항쟁 이어간다"

노동자들이 문재인 정권에게 분노하고 있다. 6만 명이 넘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청와대 앞 서울 태평로에서 재벌· 노동·사법 적폐 청산을 거부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민주노총은 10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최저임금 무력화에 이어 주 52시간 상한제도무력화 등 재벌 편에 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게 총파업을 경고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은 적폐 청산과 노조 할 권리, 사회 대개혁을 위한 '11.21 총파업'을 공식 선언했다.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 금속노조 1만 2천여 조합원들은 "노동법 전면 개정과 재벌 적폐 청산을 위해 11. 21 총파업 투쟁에 앞장서겠다"라고 결의했다.

최근 정리해와 노조파괴에 맞서 승리한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장과 이대희 금속노조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장, 김승하 KTX열차승무지부장이 함께 전국노동자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민주노총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법 개정, 국민연금 개혁,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11월 21일 총파업에 나선다. 이번 총파업은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며 "산화하신 전태일 열사 정신을 계승하는 투쟁"이라고 선포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11월 총파업 투쟁은 모든 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와 진정한 사회 대개혁을 위한 민주노총의 사회 책무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의 결단만이 꺼져가는 촛불 항쟁의 불씨를 다시 피울 수 있다. 11월 21일 총파업으로 사회 대개혁의 디딤돌을 확실히 세우자"라고 호소했다.

   
 

신승민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대회 투쟁사에서 "방송심의위원회가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만든 재벌개혁 라디오 의견 광고를 금지했다. 노조의 재벌개혁 광고가 재벌을 차별한다는 게 이유다. 한국 사회는 아직 재벌공화국"이라며 분노했다.

곽상훈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한국노동방송(http://www.nbs.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찾아오시는 길  |  저작권보호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서로 43 한서빌딩 1310호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문화라 06942 | 등록연월일 : 2004년 06월 11일
부가통신사업신고 .서울체신청장 (2004. 2. 23) | 인터넷신문 서울특별시 아00831( 2009. 4. 8자)
대표자·발행인: 윤병학 | 개인정보관리·청소년보호 책임관 : 윤병학 news@nbs.or.kr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한국노동방송에게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2003 한국노동방송. all right reserved. mail to webmaster@nb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