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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을지병원노사, 파국 막기 위한 기자회견 개최 해
"비정규직 즉각 철폐 및 정규직 전환...노사 간의 합리적인 대화 통해 파국 면해야" 촉구
2018년 10월 01일 (월) 11:56:54 오영환기자 news6029@nbs.or.kr

을지대병원·을지병원노사, 파국 막기 위한 결단 촉구 기자회견 개최

"비정규직 즉각 철폐 및 정규직 전환...노사 간의 합리적인 대화 통해 파국 면해야" 촉구

보건의료노조 을지대병원지부와 을지대을지병원지부는 1일 을지대병원로비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노사관계 파국이 아닌, 임금정상화·비정규직 정규직화·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해 을지재단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지난 8월20일과 27일에 집단 쟁의조정 신청을 한 보건의료노조 사업장들이 대부분 타결을 한 가운데을지대병원과 을지대을지병원만이 합의를 이루지못하고 조정 중지 되었다. 양 지부는 추석 전까지 집중자율교섭을 통해 원만한 합의를 하고자 하였으나 을지재단은 그마저도 묵살했다.

양 지부는 을지재단이 두 병원의 2018년 단체교섭을 결렬시키고 파업을 유도하고 있다고 판단, 기자회견을 열어 재단의 부도덕함과 병원을 이용해 지역민을 외면하는 처사를 규탄했다.

양 지부는 호봉제전환으로 임금격차해소, 임금역전, 불규칙한 제수당 해결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뒤죽박죽인 임금체계 탓에 제대로 된 답변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노사가 합의한 '임금제도개선위원회'가 열렸으나 임극격차 해소를 위한 기준 병원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사측이 회계도 공시가 안 된 2017년도만 기준으로 한다는 억지 주장을 펼쳐 결렬됐다.

또한 사측은 비정규직 정규직전환과 관련하여 2017년 노사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시정지시에 의하여 불법파견 용역직을 원내 직접고용으로 전환해놓고도 1년만에 재계약을 거부하기도 했다. 

   
 

차봉은 을지대을지병원지부장은 "노조를 만들고 직원들이 계속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작년 을지대병원과 을지대을지병원의 동시 48일간의 파업은 환자와 보호자 뿐 아니라 우리 직원들에게도 힘든 과정이었다. 하지만 병원은 올해도 상황을 파국으로만 몰아가고 있다. 재단이 결단하지 않는다면 노조가 선택할 길은 오직 하나 뿐"이라며 재단을 비판했다. 

신문수 을지대병원지부장은 "을지대학교 총장이자 의료법인 을지병원의 이사장인 홍성희 총장이 이번 사태를 직접 해결해야한다. 을지재단과 총장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양 지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사 간의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파국을 면하기를 바란다"며  을지대학교총장이자 의료법인 을지병원의 이사장인 홍성희 총장의 결단과 열악한 임금 및 근로조건을 개선하여 적정인력 확보, 의료서비스를 저하하는 비정규직 즉각 철폐 및 정규직 전환, 지역 시민의 건강권 보장하여 을지대병원과 을지병원의 위상회복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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