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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6년 평균 3천만달러 화훼수출 계약 체결
황사와 대선정국에서도 유료 관객 50만명 달성 해…경제적 효과도 1,328억원으로 추정 돼
2017년 05월 15일 (월) 05:07:21 윤영상 기자 bodo@nbs.or.kr

고양국제꽃박람회, 6년 평균 3천만달러 화훼수출 계약 체결

황사와 대선정국에서도 유료 관객 50만명 달성 해…경제적 효과도 1,328억원으로 추정 돼

1억 송이 꽃들의 대향연인 ‘2017고양국제꽃박람회’가 14일 유료 관객 50만명, 화훼수출 2천500만 달러 계약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17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에 의하면 올해 청탁금지법, 세계 화훼 시장의 침체, 중국의 사드 경제 보복 등 대내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화훼수출 2천500만 달러 계약 성과를 올림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누적 1억8천만 달러 계약을 체결해 화훼 수출계약 6년 평균 3천만 달러라는 쾌거를 올렸다.  

   
 

또 역대 최악의 황사와 미세먼지, 긴박한 대선정국에도 불구하고 50만명에 달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꽃박람회장을 찾아 꽃향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글로벌 도시 고양의 진면목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성과도 눈에 띄었다. 킨텍스에서는 해외 한인 기업인들의 축제인 '월드 옥타 세계 대표자 대회'가 열려 세계 각국의 해외 경제인이 몰려들어 고양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프로젝트 사업인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에 많은 공감을 표시했다. 

인도네시아, 대만, 말레이시아 등 7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 화훼 박람회 기구를 설립하고 고양시가 의장국이 돼 아시아 꽃박람회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꽃박람회 참가국인 그리스, 네팔, 에티오피아, 이스라엘 등의 화훼 단체와 장기적 상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해 글로벌 화훼 네트워크 구축 확장에도 앞장섰다.

올해 꽃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야간개장으로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도 톡톡히 했다. 

꽃향기 가득한 실내외 정원과 봄밤을 수놓은 로맨틱한 빛 정원, 시원한 호수 위 수상 꽃 자전거 등에서는 관람객들의 웃음소리와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어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수많은 사진과 댓글을 올리는 등 꽃박람회의 열기는 대단했다. 

특히 매일 밤 호수 위에서 펼쳐진 환상적인 '호수 라이팅 쇼'와 낭만적인 꽃빛 정원은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꽃뿐만 아니라 플라워 퍼레이드, 슈퍼 탤런트 전통의상 패션쇼 및 최종 결선 대회, 뮤지컬 비밥, 대한민국 줌바 페스티벌, 전광판 이벤트 등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져 봄철 나들이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행사장 내외에 마련된 화훼 판매장과 소품 판매장, 식음료 판매장에도 연일 많은 관람객들이 이어져 화훼 농가와 참가 업체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한 경제적 효과는 1천328억원으로 추정되며 2012년부터 6년간 누적 경제 효과는 1조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안내요원의 친절성' 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시상품의 높은 질'과 '전시작품의 높은 수준', '신속한 안내요원의 대응', '행사장 내 시설안전' 등에 대한 서비스품질 인식 수준이 높게 나타나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한류 관광도시, 평화인권도시로서의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행주산성에서 출토된 삼국시대 유물을 최초로 전시한 고양600년 기념 전시관과 꽃박람회에 맞춰 개관한 고양 평화통일교육전시관에는 고양의 역사와 미래를 확인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인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2012년부터 6회의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2014년 세월호 참사로 모든 이벤트성 행사를 취소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로 개최한 것과 많은 국민의 공분을 샀던 12/28 위안부 합의 후 피해자 어르신을 모시고 아름다운 꽃으로 위로를 드린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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