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7.17 수 17:47
한국노총, 정치
> 뉴스 > 경제
     
제조업 취업자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반전 돼
전체 취업자 두 달째 30만명대 증가...구조조정 중인 기타운송장비 제외시 4만명 '쑥'
2017년 04월 10일 (월) 08:59:00 김정한기자 news107@nbs.or.kr

제조업 취업자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반전 돼

전체 취업자 두 달째 30만명대 증가...구조조정 중인 기타운송장비 제외시 4만명 '쑥'

최근 수출과 투자 등 경기지표가 개선되면서 제조업 취업자 수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노동시장 동향에 의하면 상시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취업자) 수는 1천268만 2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만 5천명(2.7%)이 증가했다. 상시근로자는 상용직과 임시직은 포함하고 일용직은 제외한 근로자를 말한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장년층과 서비스업 등에서 피보험자 증가를 주도하면서 지난달에 이어 30만명대 증가폭을 유지했다. 이처럼 취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증가폭은 전년 같은 달(39만 2천명)보다 낮았다.

고용규모가 357만 6천명으로 전 업종 중 가장 큰 제조업은 최근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제조업 취직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2천명 늘었고, 작년 12월과 지난 1월, 2월은 같은 기간 동안 각각 300여명, 1천여명, 1천500여명이 감소했다.

구조조정 중인 기타운송장비제조업을 제외한 제조업 취업자 규모는 지난달 전년 대비 4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식품제조업 취업자는 25만 8천여명, 화학물질, 화장품을 생산하는 화학제품제조업 취업자는 23만 2천여명으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만 1천명, 7천800명 늘었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이하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 6만 6천명), 도·소매(6만 2천명), 숙박·음식(4만 6천명)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보험업은 전년 동월 대비 2천500명이 줄어들었다. 전체 취업자 규모는 46만 1천명으로 지난 2월에 비해 규모가 소폭(1천여명) 증가했지만 은행 등 금융업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취업자 증가율은 숙박·음식업(9.6%), 연구개발·법무·엔지니어링을 포함하는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6%),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5.5%) 순으로 높았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가 25만 5천명(2.8%) 증가했다. 300인 이상 대기업도 8만명(2.4%) 늘어났다.

   
 

제조업은 중소기업 취업자가 1만 1천명(0.4%) 늘었으나 대기업은 8천명(-0.8%) 줄었다. 경기불황으로 조선과 철강, 해운 등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지속하면서 대기업 고용 사정이 중소기업보다 나빠졌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노동이동 정도를 보여주는 피보험 자격 취득자는 지난달 76만 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 2만명(20.5%) 증가했고 상실자(실직자)는 70만 3천명으로 1천명(-0.1%) 늘었다.

비자발적 실업 상태로의 이동 추이를 보여주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지난달 10만 2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천명 줄었다. 신규 구직자는 남성(17만 3천명)보다 여성(26만 6천명)이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29세 이하(11만 9천명)가 가장 많았다.

김정한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한국노동방송(http://www.nbs.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찾아오시는 길  |  저작권보호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서로 43 한서빌딩 1310호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문화라 06942 | 등록연월일 : 2004년 06월 11일
부가통신사업신고 .서울체신청장 (2004. 2. 23) | 인터넷신문 서울특별시 아00831( 2009. 4. 8자)
대표자·발행인: 윤병학 | 개인정보관리·청소년보호 책임관 : 윤병학 news@nbs.or.kr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한국노동방송에게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2003 한국노동방송. all right reserved. mail to webmaster@nb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