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7.17 수 17:47
한국노총, 정치
> 뉴스 > 경제
     
"황교안은 방통위 알박기 인사 당장 중단하라"
2017년 04월 05일 (수) 12:17:37 윤영상 기자 bodo@nbs.or.kr

"황교안은 방통위 알박기 인사 당장 중단하라"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가 황교안 국무총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임명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3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5인으로 구성되는 방통위 상임위원 중 대통령이 국회 동의 없이 임명할 수 있는 차관급 상임위원으로 김용수 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내정, 3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원 5인 중 여야 몫 위원 3인과 대통령이 뽑은 장관급 방통위원 1인 등 4인은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나머지 1명, 차관급 방통위원은 대통령이 정부의 추천을 받아 임명한다. 국회 동의 없이 방통위원에 앉을 수 있는 유일한 방통위원이다.

비상시국회의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이러한 점을 악용해 4월 임기가 끝나는 장관급 방통위원에 대해선 임명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도 국회 동의가 필요 없는 차관급 방통위원에는 김용수 미래부 실장을 임명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탄핵된 박근혜 전 정권의 인사를 방통위에 남겨두려는 명백한 '알박기 인사'다"라고 지적했다.

김용수 실장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래전략수석비서관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으로 있으면서 방통위를 해체하려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고 그곳으로 자리를 옮긴 인사이기도 하다. 현재 미래부는 방통위와 역할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박 전 정권의 실패한 정부 조직으로 차기 정부에서 개편이 확실한 조직이기도 하다. 

   
 

비상시국회의는 "국민으로부터 버림받은 박근혜 정권의 인사들로 회전문 인사를 하고 국민과 국회의 반대에도 알박기 인사를 하는 것 역시 국정농단이다"라며 "황 총리는 이제라도 국정농단 세력의 생명을 연장시키려 하지 말고 그 스스로도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윤영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한국노동방송(http://www.nbs.or.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찾아오시는 길  |  저작권보호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서로 43 한서빌딩 1310호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문화라 06942 | 등록연월일 : 2004년 06월 11일
부가통신사업신고 .서울체신청장 (2004. 2. 23) | 인터넷신문 서울특별시 아00831( 2009. 4. 8자)
대표자·발행인: 윤병학 | 개인정보관리·청소년보호 책임관 : 윤병학 news@nbs.or.kr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한국노동방송에게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2003 한국노동방송. all right reserved. mail to webmaster@nb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