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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건립 본격화한다
2015년 04월 27일 (월) 09:08:43 설향숙기자 shs0448@hanmail.net

서울시,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건립 본격화한다

서울시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 중 하나인 국내 최초 아레나급(2만석 규모)의 복합문화공연시설인 '서울아레나'(가칭) 건립을 위한 정식절차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26일 '창동 복합문화공연시설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2억9100만원을 투입한 이번 용역 진행과정에서 민자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성 확보 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역은 내년 2월 완료될 예정이며, 시는 용역 결과를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아레나'는 시가 민간투자를 유치해 창동 1-6번지 일대 6만1720㎡ 시유지에 오는 2020년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강남·북을 통틀어 서울의 유일한 대형 다목적공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기술용역을 통해 서울아레나 조성 및 운영계획 수립과 서울아레나 건립을 위한 건축부문 기본구상 수립, 서울아레나 건립 및 운영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분석, 서울아레나 건립에 따른 아이디어 공모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현재 도심배후주거지로 베드타운화된 총 97만㎡에 이르는 창동·상계 일대를 수도권 동북부 320만의 중심지이자 8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문화·경제 허브로 조성하는 내용의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아레나 건립 계획 발표 이후 투자그룹(재무적투자자, 금융권PF투자자) 및 공연·연예기획사, 한국음악산업학회에서 적극 환영의 뜻을 보였으며 사업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투자 참여는 물론, 사업계획을 제안하겠다는 의사까지 전달받았다고 시는 전했다.

   

서울시 정유승 동북4구사업단장은 "창동·상계지역은 8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도심의 배후주거지로 일자리·문화 측면에서 소외받는 지역"이라며 "앞으로 이 지역의 차량기지 부지 등을 경제·일자리 중심지로 조성하면 수도권 동북부의 광역중심지이면서 신경제중심지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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